美증시랠리 6일째 주춤…장기채 공매도 청산의 한계 [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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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엿새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1월 이후 최장 랠리가 11월 금리동결 전후를 기점으로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34.54(0.1%) 오른 34,095.86을 기록했다.
JP모건은 전략가 마르코 콜라노빅은 "시장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지난주 S&P 500이 2023년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최근 시장 랠리는 곧 빠르게 반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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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엿새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1월 이후 최장 랠리가 11월 금리동결 전후를 기점으로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34.54(0.1%) 오른 34,095.8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7.64포인트(0.18%) 상승한 4,365.9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40.5포인트(1.38%) 올라 지수는 13,518.78에 마감했다.
50파크인베스트먼츠의 최고경영자(CEO) 아담 사르한은 "시장이 지난주 매우 강력한 랠리를 소화하기 위해 오늘은 숨고르기를 했다는 것"이라며 "시장은 다음 강세 촉매가 나올 때까지 잠시 멈추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울프 리서치는 지난주 국채 수익률 하락(가격상승)이 '대단한 단기 랠리'의 일부였다고 설명했다. 최고 투자 전략가인 크리스 세니예크는 "지난주 곡선 전반에 걸친 수익률 하락과 주식 시장의 급격한 반등은 자산군 전반에 걸쳐 발생한 국채 시장의 대규모 공매도 랠리에 의해 주도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채 공매도가 지난 주까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머물렀으며 최근 매도 이후 주식은 반등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씨티그룹이 주요 사업들에서 최소 10% 수준의 감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EO인 제인 프레이저는 내부적으로 '보라보라 프로젝트'로 알려진 인원감축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주가는 0.52% 소폭 빠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날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등급을 하향했다. 일부 자산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그룹의 가치가 떨어질 거라고 경고한 것이다. 주가는 7.78% 가량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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