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요새 한곳 장악…무장대원 침투 책임자 제거
김종윤 기자 2023. 11. 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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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에 박차를 가하는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요새 한곳을 장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6일 성명을 통해 관측소와 훈련장, 지하 터널 등이 포함된 하마스의 요새 한곳을 장악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하마스 대원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은 다수의 하마스 야전 사령관을 제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공군 전투기가 지난 24시간 동안 지하 터널과 군사기지, 관측소, 대전차 미사일 발사장 등 450곳의 하마스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하마스의 특수작전 부대장인 자말 무사를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신베트와 함께 지난달 7일 무장대원들을 자국에 침투시킨 하마스 데이르 알-발라 부대 사령관 와일 아스파도 공습을 통해 제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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