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열풍 일으킨 '오픈 AI' 더 강력해진 챗GPT 발표

박형기 기자 2023. 11. 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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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 AI'가 보다 더 강력한 챗GPT를 발표했다.

오픈 AI는 6일(현지시간) '챗GPT-4 터보'를 발표하고, 가격도 인하했다.

또 챗 GPT-4 터보에서는 또 이전 버전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오픈 AI는 GPT-4 터보가 최신 모델이지만, 개발자가 이용할 수 있는 비용이 이전 버전보다 36% 정도 낮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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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공지능(AI) 회사 오픈AI가 개발한 AI 채팅로봇 '챗GPT'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 AI’가 보다 더 강력한 챗GPT를 발표했다.

오픈 AI는 6일(현지시간) ‘챗GPT-4 터보’를 발표하고, 가격도 인하했다.

이 모델은 일단 2023년 4월까지 정보가 업데이트됨으로써 2022년 1월까지 업데이트됐던 이전 버전 'GPT-4'보다 최신 답변을 제공한다.

또 챗 GPT-4 터보에서는 또 이전 버전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이전 버전에서는 약 3000 단어까지만 입력할 수 있었지만, GPT-4 터보는 최대 300 페이지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책 전체를 요약해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에 비해 이용료는 크게 하락했다. 오픈 AI는 GPT-4 터보가 최신 모델이지만, 개발자가 이용할 수 있는 비용이 이전 버전보다 36% 정도 낮아졌다고 밝혔다.

성능은 훨씬 좋아진 데 비해 이용료는 크게 떨어진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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