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망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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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멋진 논스톱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취소됐다.
전반 6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손흥민은 전반 13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첼시의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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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멋진 논스톱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취소됐다.
손흥민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첼시와의 '2023~2024시즌 EPL 11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1-0으로 앞선 전반 13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전반 6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손흥민은 전반 13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첼시의 골네트를 갈랐다.
하지만 부심이 깃발을 들었고, VAR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침투하는 손흥민과 첼시 수비수가 거의 동일 선상에 있었지만 주심은 미세한 차이로 손흥민의 위치가 앞섰다는 판정을 내렸다.
토트넘은 이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에 이은 페널티킥 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판 더 펜, 제임스 매디슨의 부상 교체로 위기를 맞았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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