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남편이 산에 버리고 가, 시모도 버려 대파 안고 울어”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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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이 남편과 시모에게 당한 설움을 털어놨다.
김영옥은 "남편이 버리고 간 이야기는 해도 된다. 올 수 없는 곳에 버리고 간 건 이혼감"이라며 이혜정 편을 들어줬고, 이혜정은 남편이 자신을 선산에 버리고 가서 2시간을 걷다가 택시가 하나 있어서 타고 집에 온 사연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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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이 남편과 시모에게 당한 설움을 털어놨다.
11월 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은 배우 김영옥, 한의사 한진우, 개그우먼 홍윤화를 초대했다.
이날 김영옥은 이혜정이 남편과 시댁 흉을 보는 데 대해 “시원하다. 노골적으로 욕을 한다. 나는 노골적으로 못한다.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나 아닌 누구라도 친근감을 느낄 거다”고 말했다.
이에 이혜정은 “꾸중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등을 때리면서 신랑 욕 좀 그만하라고. 생긴 것도 우악스럽게 생겨서. 우악스럽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 펑펑 운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김영옥은 “남편이 버리고 간 이야기는 해도 된다. 올 수 없는 곳에 버리고 간 건 이혼감”이라며 이혜정 편을 들어줬고, 이혜정은 남편이 자신을 선산에 버리고 가서 2시간을 걷다가 택시가 하나 있어서 타고 집에 온 사연을 말했다.
이혜정은 “아들이 하는 말이 아빠가 오다가 서서 뒤를 돌아보고 뒤를 돌아보고 그랬다는 거다. 다시 돌아갈 수는 없어서 천천히 운전을 했다고 하더라”며 “(남편이) 발끈하면 정신을 못 차리게 한다. 그런데 그게 내림”이라고 시모에게도 비슷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혜정은 “시어머니가 저랑 시장에 갔다가 쪽파 20단을 사서 저는 쪽파를 들고 시어머니는 대파를 사서 들고 오는데 버르장머리 없다며 대파를 놓고 가셨다. 대파를 끌어안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신혼이라 집을 못 찾았다. 어디가 어디인지 몰랐다. 한 시간을 헤맸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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