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그 후, 역할 조정한 부부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3. 11. 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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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포천 사면시가 부부, 개선이 시작됐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포천 생활 사면시가 부부 애프터 상황이 소개됐다.

결국 방송 이후 이들의 애프터가 드러난 상황.

방송에 생활이 나간 이후 이들은 욕을 많이 먹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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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포천 사면시가 부부, 개선이 시작됐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포천 생활 사면시가 부부 애프터 상황이 소개됐다.

과거 경기도 교외에서 사는 이들의 갈등이 그려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둘은 사실상 고립돼 있었고, 이 와중 남편은 아이와 아내만 놔두고 자신이 원하는 모임에 자주 나가는 편이었다.

육아를 혼자 하는 아내의 불만은 쌓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방송 이후 이들의 애프터가 드러난 상황.

방송에 생활이 나간 이후 이들은 욕을 많이 먹기도 했다고. 남편은 “다들 저보고 나쁜 놈이라고 하더라. 확 바뀐 건 아니지만, 조금씩 바뀌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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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남편은 육아에 좀 더 힘을 쓰고, 아내가 바깥일을 나가기 시작했다. 남편은 “아내가 밖에서 미용일 할 때 힘이 더 있는 사람이라서 내보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은영은 “아내는 집에 잠겨 있다. 작은 경차 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부부는 조언대로 상황을 바꿨다. 아내는 자차를 마련해 포천 미용실에 취직을 한 상태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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