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FA컵 우승+아챔권 변수, 그래서 치열해진 3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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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파이널A의 시선은 '3위'로 향하고 있다.
기존안 대로 할 경우 1위, FA컵팀이 본선 진행, 2위팀이 플레이오프(PO)로 가고, 만약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주장안 대로 갈 경우, 1, 2위팀이 본선 직행, 3위팀이 PO에 나선다.
이런 상황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변수가 하나 더 생겼다.
포항이 2위를 확정짓는다는 전제 하에, 기존 안대로 진행될 경우, 3위팀까지 기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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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출전 자격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FA컵 우승팀이 과연 ACLE, ACL2 중 어디로 갈 것인지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기존안 대로 할 경우 1위, FA컵팀이 본선 진행, 2위팀이 플레이오프(PO)로 가고, 만약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주장안 대로 갈 경우, 1, 2위팀이 본선 직행, 3위팀이 PO에 나선다. 이런 상황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변수가 하나 더 생겼다. 포항은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다. 포항이 2위를 확정짓는다는 전제 하에, 기존 안대로 진행될 경우, 3위팀까지 기회가 생긴다.
3위 전쟁은 꽤 뜨겁다. 현재 광주FC(승점 57), 전북 현대(승점 53),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52) 모두 가시권이다. 산술적으로는 6위 대구FC(승점 49)도 가능하다.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을 노리는 광주는 막판 스퍼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5라운드에서 2군으로 나온 인천을 상대로 0대2 패배를 당하며 연승행진을 끊겼지만, 분위기는 좋다. 티모가 돌아왔고, 이희균 이민기 등도 이제 정상 회복했다. 이정효 감독도 ACL 진출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올 시즌 무관으로 전락한 전북 입장에서 ACLE 진출은 마지막 자존심이나 다름없다. '교체 실수' 논란이 있는 포항전 몰수패 여부에 따라 광주 추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도 있다. 일단 전북은 남은 경기 올인을 선언했다.
가장 공을 들였던 FA컵 우승을 놓친 인천 역시 2년 연속 ACL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신진호 델브리지 등 핵심 자원들이 줄지어 부상한 것이 뼈아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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