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산업기술페어 개최…첨단산업 등 협력 모색

차대운 2023. 11.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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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한일재단),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일한재단)과 공동으로 '제16회 한·일 산업기술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김윤 한일재단 이사장(삼양홀딩스 회장), 고레나가 가즈오 일한재단 고문 등 양국 경제인 약 300여명이 참석해 첨단 산업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교류·협력 확대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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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내 통상차관보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한일재단),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일한재단)과 공동으로 '제16회 한·일 산업기술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 산업기술 페어'는 2008년 이후 매년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한일 비즈니스 교류 협력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김윤 한일재단 이사장(삼양홀딩스 회장), 고레나가 가즈오 일한재단 고문 등 양국 경제인 약 300여명이 참석해 첨단 산업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교류·협력 확대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양 차관보는 축사에서 "뛰어난 제조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 소부장 경쟁력이 강한 일본 기업 간 첨단산업 공급망 구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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