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텍사스-'38년' 한신 우승… '29년' LG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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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한미일 야구팀들이 오랫동안 묵은 우승의 한을 푸는 해가 될까.
이렇게 메이저리그에서는 텍사스가 무려 62년만에, 일본에서는 한신이 38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LG까지 엮어 한미일 야구에서 오랜기간 우승하지 못했던 팀들이 묵은 한을 한번에 푸는 2023년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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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3년은 한미일 야구팀들이 오랫동안 묵은 우승의 한을 푸는 해가 될까.
LG트윈스와 kt위즈의 2023 한국시리즈가 7일부터 시작한다. 7판 4선승제로 열리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 2023 KBO리그 우승 타이틀을 가져가게 된다.
NC 다이노스에게 플레이오프에서 2패 후 3승의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며 2년만에 다시 한국시리즈에 오른 kt도 관심이 가지만 역시 한국시리즈 최대 관심사는 정규시즌 1위 LG의 우승이다.
LG는 1994년 우승 이후 29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팀. KBO리그 최고 인기팀이지만 29년간 우승에 목말라 있기에 LG팬들은 이번만큼은 우승을 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마침 '우주의 기운'이 오래 묵은 한을 풀어주는 모양새다. 지난 2일(한국시간) 끝난 2023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꺾고 1961년 창단 이후 무려 62년만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텍사스의 우승 퍼레이드에는 무려 70만명이 운집해 62년만에 우승에 기뻐하기도 했다.
그리고 5일에는 일본 NBP의 한신 타이거즈가 재팬 시리즈에서 오릭스 버팔로스를 상대로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꺾고 1985시즌 이후 38년만에 재팬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 최고 인기팀인 한신의 38년만에 우승에 오사카 시민들은 최고 유흥지역인 도톤보리의 강에 입수하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이렇게 메이저리그에서는 텍사스가 무려 62년만에, 일본에서는 한신이 38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LG까지 엮어 한미일 야구에서 오랜기간 우승하지 못했던 팀들이 묵은 한을 한번에 푸는 2023년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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