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레바논 국경 긴장 고조…유엔 “전쟁 확대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에서 현지시각 6일에도 양측이 로켓 공격 등을 주고받으며 충돌이 이어졌다고 CNN과 알자지라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카삼 여단의 레바논 지부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가자 지구 공습에 대응해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북부 도시 나하리야와 하이파시 남쪽 외곽을 겨냥해 로켓 16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에서 현지시각 6일에도 양측이 로켓 공격 등을 주고받으며 충돌이 이어졌다고 CNN과 알자지라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카삼 여단의 레바논 지부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가자 지구 공습에 대응해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북부 도시 나하리야와 하이파시 남쪽 외곽을 겨냥해 로켓 16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한 시간 동안 약 30발의 발사가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이에 대응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기 저장 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전투기가 "헤즈볼라 소유의 무기 저장 시설과 발사대, 테러리스트 인프라가 있는 다수의 장소"를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알자지라 방송은 지금까지 가자 지구가 공격의 중심이었지만,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에서도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를 비롯한 여러 무장 단체가 이스라엘군과 제한적인 총격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이같은 국경 교전으로 레바논 헤즈볼라 약 59명, 이스라엘 군인 6명과 민간인 2명 등 최소 8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 6일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가자 지구를 넘어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될 위험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20대부터 80대까지…5,500명 울린 1천억 원대 리딩방 사기극
- 불법촬영 가해 학생을 ‘급식실’에서 마주쳤다
- 아프리카에 우물 100개…세계 1위 유튜버의 대규모 공익 콘텐츠 화제 [잇슈 SNS]
- [특파원 리포트] 중국, 게이…그리고 ‘국가 안보’
- 주식시장 출렁일 때마다 본 ‘사진’…뉴욕증권거래소, 뭐하는 곳일까? [특파원 리포트]
- “횡단보도 폭 맞춰 보도 경계턱 낮춰야” 내년 11월 시행
- ‘사람’ 못 알아본 로봇…결국 끔찍한 사고로 [잇슈 키워드]
- “괴성 지르며 중앙분리대 넘나들어요!”…문신한 20대 잡고 보니 [잇슈 키워드]
- [잇슈 연예] 배우 정우성,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
- ‘독안에 든 쥐’ 절도범 생포한 폐차장 직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