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그린 섬' 거제섬꽃축제, 일주일 연장 전시…22만여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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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계속 전시된다.
7일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지난 10월28일부터 9일간 열린 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만 가을꽃과 국화조형물을 앞으로 일주일간은 계속 전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폐막된 제17회 거제섬꽃축제는 9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총 22만1356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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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계속 전시된다.
7일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지난 10월28일부터 9일간 열린 제17회 거제섬꽃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만 가을꽃과 국화조형물을 앞으로 일주일간은 계속 전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폐막된 제17회 거제섬꽃축제는 9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총 22만1356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거제섬꽃축제는 뮤지컬, 트롯, 밴드 공연, 힙합까지 여러 가지 공연으로 다양한 취향과 연령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단연 인기 전시관은 국화 분재·수석 전시관이었고, 학생들과 유아에게는 곤충 전시관이 유달리 인기를 끌었다.
또한 50-2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되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용이해졌으며, 제일고 방면과 외간방면 순환버스 다중 운영으로 방문객들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디지털 에듀버스, 드론, 유아숲, 유기동물보호센터 등 다채로운 홍보부스 운영으로 축제에 재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경찰서, 소방서의 합동 안전관리와 여러 단체의 교통지도, 행사안내 등 적극적인 봉사로 무탈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국화 조형물 꽃이 늦게 피고 체험장 찾기가 어렵다는 등의 미흡한 점을 개선해 내년에는 좀 더 나은 거제섬꽃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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