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안현모→박지윤 무려 5커플, ★부부 잇단 파경에 충격[스타와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스타 부부들의 파경 소식이 연이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무려 다섯 커플이 이혼 소식을 알렸다.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방송인 안현모는 결혼 6년만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브랜뉴뮤직 측 관계자는 11월 6일 뉴스엔에 "라이머 씨와 안현모 씨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좋은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tvN '다함께 차차차' 등에 출연해 결혼 생활 및 애정을 과시해 온 바 있다. 브랜뉴뮤직 측은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었고, 4년 열애 끝 2009년 11월 결혼했다. 이듬해 10월에는 첫째 딸을, 2014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더 충격을 안겼다. 박지윤은 지난달 31일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이혼 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 이에 향후 나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박지윤 귀책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최동석도 루머와 억측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고 경고했다.
배우 정주연은 결혼식을 올린 지 6개월 만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4일 뉴스엔에 "지난 10월 정주연이 합의 하에 결혼생활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정주연은 지난 3월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던 부부 서사랑 이정환도 이혼했다.
서사랑은 11월 2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 드디어 끝이 났어요. 장장 1년이 넘는 소송이 오늘 딱 끝이 난 거 있죠"라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서사랑은 "결혼, 출산, 이혼 뭐 하나 후회되는 일이 없어요 진심으로. 결혼도 이혼도 둘 다 행복해지려고 하는 것이기에. 인생 1막의 교훈으로. 2막은 잘 설계해서 더 멋지게 살아볼게요"라고 다짐했다.
서사랑 이정환은 지난해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 갈등을 고백했다. 이후 서사랑은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이정환은 서사랑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폭로전을 벌인 바 있다.
배우 기은세는 12세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 11년만 이혼했다. 기은세는 9월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오랜 기간 함께해 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 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다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기은세는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 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걱정해 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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