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7일,화)…찬바람에 기온 '뚝', 아침 최저 3도

지난 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동빈내항에서 관광객들이 포항운하 크루즈선을 타고 가을 바다를 즐기고 있다.2023.1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난 후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 봉화 3도, 청송 5도, 안동·김천·울진 6도, 대구·구미 8도, 포항 9도로 전날보다 12~13도 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봉화 10도, 안동 12도, 김천 14도, 대구·포항 15도, 울진 16도, 고령 17도로 7~9도 가량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1~3.5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은 "경북 북동 내륙과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