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7일, 화)…"기온 '뚝', 두터운 옷 챙기세요"

날씨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7일 경기도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 분포를 보인다.

새벽까지 비가오는 곳이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더 춥다.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4~10도, 이천 4~10도, 광명 5~10도, 시흥 5~11도, 이천 4~10도, 김포 3~10도, 파주 3~10도, 연천 2~8도다.

새벽에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경기북동부 일부에서는 눈발이 날리기도 한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역이 '좋음'으로 예보됐다.

경기 서해 앞바다의 물결은 0.5~4.0m로 높게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는 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따라 외출 시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등 보온에 신경쓰고, 추위에 약한 노약자·어린이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