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최평천 2023. 11. 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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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가 KBS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하며 뉴스 공정성 확보 등의 개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열린 KBS 이사회에서 사장 후보 3명 중 박 후보자가 과반 표를 얻지 못하자 서기석 이사장이 결선 투표 진행을 미뤘고, 이후 임시 이사회에서 박 후보자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한 것을 문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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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26대 사장으로 박민 후보 임명 제청 (서울=연합뉴스) KBS 이사회가 제26대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박민(60)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2023.10.13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가 KBS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하며 뉴스 공정성 확보 등의 개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KBS 사장 후보 선정 과정의 절차적 문제점 등을 지적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열린 KBS 이사회에서 사장 후보 3명 중 박 후보자가 과반 표를 얻지 못하자 서기석 이사장이 결선 투표 진행을 미뤘고, 이후 임시 이사회에서 박 후보자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한 것을 문제 삼고 있다.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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