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맹활약' 이강인, 리그앙도 특급 칭찬!..."엔리케 감독에게 귀중한 선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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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사무국이 이강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리그앙은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금요일 몽펠리에와의 경기(3-0 승)에서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 전력에서 자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엔리케 감독에게 귀중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주요 활약상이 담긴 글과 함께 이강인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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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이 이강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에서 몽펠리에에 3-0 승리를 기록했다. PSG는 승점 24점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이강인의 리그 데뷔골이 터진 경기였다. 경기를 주도하며 전반을 시작한 PSG가 이른 시각 이강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기세가 붙은 PSG는 후반에도 몽펠리에를 더욱 압박하며 자이르-에머리의 추가골과 비티냐의 쐐기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이강인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빛을 발했다. 이날 이강인은 득점 뿐 아니라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후반 17분 교체되기까지 활약했다. 이강인은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100%(47회 중 47회), 드리블 3회 성공 등 준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은 7.8점을 받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을 극찬했다. PSG 소식을 전하는 'PSG 레포트'를 통해 그는 "이강인은 키가 작지만, 전방과 후방,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수비도 하고 골도 넣는다. 그는 완벽한 선수다. PSG의 빅 사이닝이다. 그와 계약했을 때, 우리는 그의 잠재력을 알고 있었다. 그는 여전히 더 성장할 필요가 있지만, 잘 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 여름 PSG 입단 후 그는 부상과 2023 아시안게임 차출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복귀 후 연일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강인은 9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루이스의 쐐기골에 기점이 되는 역할을 해냈고, 이어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UCL 데뷔골이자 리그앙 첫 골을 기록했다. 브레스트와의 10라운드에서도 첫 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도 이강인의 활약을 조명했다. 리그앙은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금요일 몽펠리에와의 경기(3-0 승)에서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 전력에서 자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엔리케 감독에게 귀중한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주요 활약상이 담긴 글과 함께 이강인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시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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