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올팍(Zior Park), 스포티파이 ‘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개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올팍(Zior Park)을 스포티파이 ‘RADAR(레이더) KOREA’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A person with red hair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스포티파이 RADAR는 기대되는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를 선정해 인적·재정적 자원과 에디토리얼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스포티파이만의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이다.
RADAR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스포티파이의 지원을 통해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더 많은 리스너들을 확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RADAR 프로그램을 통해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초기에 발굴하고 조명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RADA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압구정 VITA에서 지올팍의 두 번째 EP ‘WHERE DOES SASQUATCH LIVE? Pt. 2’ 발매를 기념하는 ‘Spotify RADAR Party’를 진행했다. 새 EP는 지난 2월에 발매된 ‘WHERE DOES SASQUATCH LIVE? Pt. 1’에 이어 사스콰치를 목격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동화적인 분위기로 그려낸 앨범이다.
Spotify RADAR Party는 지올팍이 새 앨범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쇼케이스와 아프로(APRO) 등 여러 DJ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애프터 파티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지올팍의 앨범 제작 과정과 독특한 음악 세계를 소개하는 RADAR 다큐멘터리 영상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스포티파이 ‘RADAR KOREA’ 플레이리스트 내 클립스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지올팍의 인터뷰 등 다채로운 독점 콘텐츠도 확인 가능하다. 스포티파이는 지올팍의 행보에 맞춰 플랫폼을 포함한 온라인 프로모션과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여러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A person posing for a pictureDescription automatically generated지올팍은 “스포티파이의 RADAR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나의 음악을 널리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만의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탐색하면서 새로운 음악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올팍 소속 레이블 뷰티플노이즈는 “스포티파이를 통해 지올팍의 음악과 매력을 더 많은 리스너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다양한 한국 음악 장르 및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 리스너들과 연결하기 위해, RADAR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파이 RADAR KOREA는 2020년 8월 공식 론칭한 이래에, 알렉사(AleXa),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 엔믹스(NMIXX), 쏠(SOLE), 허성현(Huh), 르세라핌(LE SSERAFIM) 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에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개해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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