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세련된 옷 입은 여가-복지 복합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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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주민들의 여가 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를 설치하는 가운데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대형마트에 2개 층을 증축하여 조성된다.
류 구청장은 "이 센터는 우리 구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주민에게 양질의 여가 활동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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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도서관-육아센터 등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
당선작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수앤민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 옥상정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1층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편의성을 끌어올린 점, 조형성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대형마트에 2개 층을 증축하여 조성된다. 총 9023.55㎡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공공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여가 및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중랑구는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하반기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이 센터는 우리 구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주민에게 양질의 여가 활동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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