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고 소리누리예술단, 캐나다에 우리 문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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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고(교장 모정미) 소리누리예술단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과 10월 캐나다에서 선보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악고 1, 2학년 학생 중 선발을 거쳐 운영되는 소리누리예술단은 매년 여러 국내외연주회와 행사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치는 국악고의 대표적인 공연예술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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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주토론토 총영사관이 초청
대취타, 부채춤, 창작무용 등 선보여
이번 초청 공연에 참가한 총 30명의 학생들은 △오타와 캔터베리 고등학교 △토론토 한인회 가을 축제 △토론토 메르디안 아트센터 △온타리오주 의사당 국기게양식에서 총 4회 공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관악합주 수제천, 대취타와 피리산조, 부채춤을 비롯해 창작무용, 국악관현악 등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학생들은 캐나다 한국문화원과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모정미 국립국악고 교장은 “캐나다 관객들께서 기대 이상으로 큰 환호와 호응을 보내주셔서 학생들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립국악고 학생들이 우리 전통 문화를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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