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별 보러 운현궁 나들이

‘별 헤는 밤 운현궁’ 등 가을 행사 풍성

지난 여름 진행된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 당시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 사적 운현궁(서울 종로구 삼일대로)에서 10일(금) 오후 6시 반∼9시 가을밤 체험프로그램인 ‘별 헤는 밤 운현궁’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궁궐의 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야간에 궁궐을 개방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즐기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운현궁 이로당 안에서 즐기는 궁중 티타임인 ‘운현궁 이로당 티타임’ △가을밤 별자리를 직접 배워보는 ‘별자리 클래스’ △문화해설사와 함께 야간 운현궁을 관람하는 ‘달밤의 운현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서울에선 19일(일)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 공연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표 참조.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