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차 마시며 치매 상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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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치매안심센터가 이달 14∼16일 치매안심마을 내 카페에서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을 위한 치매 검진 및 상담 프로그램 '가치카페'를 운영한다.
동대문구는 2019년부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4곳(장안2동, 청량리동, 전농1동, 답십리2동)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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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 무료 검진 실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치매안심센터가 이달 14∼16일 치매안심마을 내 카페에서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을 위한 치매 검진 및 상담 프로그램 ‘가치카페’를 운영한다.
동대문구는 2019년부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4곳(장안2동, 청량리동, 전농1동, 답십리2동)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가치카페 장소는 △장안2동 아다모카페(14일) △전농1동 휘카페(15일) △청량리동 한가로이카페(16일) 등이다.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매 상담과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음료·다과와 상담 등은 모두 무료다.
구는 평소 일 때문에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이들을 위해 가치카페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기로 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 구청장은 “동네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서 치매에 대한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과 함께 가볍게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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