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 이정후 유력 행선지? 자리가 없는데...외야수 콘포르토 잔류 선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의 유력 행선지로 언급됐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에 영향을 미칠 변수가 등장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외야수 마이클 콘포르토(30)가 옵트 아웃을 포기하고 샌프란시스코 잔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콘포르토가 잔류를 선언하면서 샌프란시스코 외야는 빈자리가 사라졌다.
현지 언론이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영입 가능성을 높게 본 이유중 하나가 콘포르토의 옵트 아웃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후의 유력 행선지로 언급됐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에 영향을 미칠 변수가 등장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외야수 마이클 콘포르토(30)가 옵트 아웃을 포기하고 샌프란시스코 잔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콘포르토는 앞서 샌프란시스코와 2년 3600만 달러에 계약하며 2024시즌에 대한 옵트 아웃 조항을 걸어뒀다.
전반기 OPS 0.745로 준수한 활약 보여줬으나 후반기 0.672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장에 나갈 경우 기존 조건보다 더 좋은 금액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그는 2024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1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콘포르토가 잔류를 선언하면서 샌프란시스코 외야는 빈자리가 사라졌다. 좌익수 자리에 미치 해니거, 중견수에 좌타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우타자 오스틴 슬레이터, 그리고 우익수 자리에 콘포르토가 모두 2024시즌 돌아온다.
샌프란시스코는 지금까지 이정후 영입에 가장 관심이 많았던 팀이었다. 단장이 직접 고척돔을 방문해 경기를 지켜봤을 정도.
현지 언론이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영입 가능성을 높게 본 이유중 하나가 콘포르토의 옵트 아웃이었다. 그러나 콘포르토가 팀 잔류를 택하면서 이정후가 자리를 잡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앞서 김하성이 내야진에 자리가 없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합류해 자리를 만들어나간 것처럼 이정후도 경쟁을 통해 빅리그 정착을 노릴 수도 있다.
김하성이 그랬듯 이적 후 첫 시즌을 적응하는 시간으로 보낸다면 샌프란시스코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콘포르토, 해니거 모두 2024시즌 이후 FA가 된다.
여기에 중견수 수비가 가능하다는 플러스 요인도 있다. ‘USA투데이’는 이정후가 이번 FA 시장에서 중견수로는 코디 벨린저 다음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이정후의 포스팅이 11월말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에나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정후의 포스팅이 최소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에나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유흥업소 실장에게 속았다”...‘마약 혐의’ 사건 새로운 국면 맞이하나 [MK★이슈] - M
- 프리지아 집 공개 #70평 한강뷰 #100만원 피규어 #명품 가득한 옷장 - MK스포츠
- 걸그룹 에스파 티저 이미지…시선 집중 섹시 자태 - MK스포츠
- 아이브 장원영, 치명적인 예쁨+시선 집중 몸매 - MK스포츠
- 최하위→2위, PO 2연패 후 3연승 ‘마법의 리버스 스윕’…놀라운 이강철호의 항해, KS에서도 마법
- 메츠, 신임 감독에 멘도사 양키스 벤치코치 낙점 - MK스포츠
- ‘류현진 재활 동료’ 채드 그린, 토론토에서 2년 더 뛴다 - MK스포츠
- SF가 이정후 유력 행선지? 자리가 없는데...외야수 콘포르토 잔류 선언 - MK스포츠
- 클리블랜드, 새감독으로 올스타 포수 출신 스티븐 보그트 낙점 - MK스포츠
- 류중일 감독은 이의리에게 사과를 먼저 했을까 손가락을 먼저 봤을까 [MK이슈]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