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민원처리… 서초구 ‘행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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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민원창구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구가 올해 6월 도입한 디지털 민원창구는 OK민원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대기시간 동안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디지털 창구를 활용한 결과 업무처리 시간이 약 50%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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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민원창구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행안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구가 올해 6월 도입한 디지털 민원창구는 OK민원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대기시간 동안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민원인이 스마트폰으로 URL을 전송받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암호화된 QR코드로 변환되고, 스캔리더기를 통해 담당자 PC로 전송돼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디지털 창구를 활용한 결과 업무처리 시간이 약 50%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인의 편의 제고는 물론, 종이 신청서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적 행정이라는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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