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훔치고 금은방도 턴 '간 큰 10대'…결국 '은팔찌' 찼다

장지민 2023. 11. 7. 0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고, 금은방에서 귀금속까지 훔친 간 큰 1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6일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A(19)군은 지난 9월 15일 오전 2시께 운전면허도 없는 상태에서 강릉서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정선으로 도주했다.

이튿날 A군은 오전 11시 5분께 정선군 한 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진열장에 있는 물건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A군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면허 상태에서 주차된 승용차 훔쳐
890만원 상당 금품 훔쳐 달아나
사진과 기사는 무관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고, 금은방에서 귀금속까지 훔친 간 큰 1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6일 정선경찰서에 따르면 A(19)군은 지난 9월 15일 오전 2시께 운전면허도 없는 상태에서 강릉서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정선으로 도주했다. 

이튿날 A군은 오전 11시 5분께 정선군 한 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하며 진열장에 있는 물건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주인인 피해자가 다른 곳을 본 사이 89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들고 또다시 도주했다.

경찰은 15분 만에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절도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이와 함께 A군이 또래들과 함께 미성년자 조건만남으로 유인한 남성들을 협박한 혐의도 별도로 포착해 추가 송치했다.

한편, A군은 오는 10일 춘천지법 영월지원에서 첫 재판을 받게 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4년 신년운세·재물운·오늘의운세 확인하기!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