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출발… ‘금리 인상 종결’ 기대감과 신중론 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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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6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2포인트(0.02%) 하락한 3만4054.00을 기록 중이다.
스티븐 이네스 SPI 에셋 매니지먼트 매니징 파트너는 마켓워치에 "이달 말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의 발표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것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독일 DAX지수는 0.47%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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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6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5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2포인트(0.02%) 하락한 3만4054.00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0포인트(0.04%) 상승한 4360.14,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58포인트(0.15%) 오른 1만3498.86을 나타냈다.
다우 지수는 지난주 5.07% 올라 2022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5.85%, 6.61% 상승해 2022년 11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긴축 환경이 지속될 경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시사하며, 금리 인상 종결 기대감이 퍼진 까닭이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는 등 상황이 펼쳐지자 파월 의장이 언급한 긴축 환경과는 거리가 멀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현재 채권과 주식, 외환시장에 나타난 되돌림은 파월 의장이 언급한 조건과 모두 모순된다며 내년 1월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스티븐 이네스 SPI 에셋 매니지먼트 매니징 파트너는 마켓워치에 “이달 말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의 발표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것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DAX지수는 0.47% 하락 중이다. 영국 FTSE지수는 0.12% 오르고 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53% 하락하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22% 떨어지고 있다.
국제 유가는 상승 중이다.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3% 오른 배럴당 81.83달러에, 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1.41% 상승한 배럴당 86.0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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