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사면시가’ 부부 남편 “방송 후 쓰레기라며 욕먹어...조금씩 바뀌고 있어”

백아영 2023. 11. 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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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시가'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11월 6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애프터 특집' 1부로 방송 출연 후 부부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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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시가’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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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애프터 특집’ 1부로 방송 출연 후 부부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3월 남편의 고향인 포천에 신혼살림을 차린 ‘사면시가’ 부부. 아내는 광명에서 운영하던 미용실을 뒤로하고 포천에서 남편만을 기다리는 일상에 지쳐갔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고성과 폭언만이 오갔다.

그리고 방송 8개월 후 사면시가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 아내는 “방송 후에도 많이 힘들었다. 안 좋은 게 많이 나가니까 여기저기서 그런 소리를 듣고 더 안 좋았었다”고 고백했고 남편 또한 “주변에서 욕 엄청 먹었다. 쓰레기라고 하면서 욕이란 욕은 다 했다. 방송 나갔다고 확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니고 서로 한 발자국씩 물러서려고 하는 게 있는 것 같다.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부부의 일상.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에 따라 차를 구매한 아내는 미용실에 출근해 일했고 그 시각 남편은 집에서 아들과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남편은 “제가 나가라고 그랬다. 미용할 때 힘이 있던 사람이니까 집에 있는 것보단 나가서 사람들이랑 부딪히는 게 좋을 것 같고 돈도 같이 모으는 게 좋을 것 같았다”고 하며 “사람을 계속 만나니까 아내가 밝아졌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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