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섬’이 ‘꽃섬’ 될 때까지

강주영 2023. 11. 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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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안무가(강원대 무용학과 교수)가 이끄는 무용단이 현대무용으로 인간 사회의 면면과 감정들을 풀어낸다.

조성희 아하(AHA) 댄스씨어터는 9일과 10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공연 '난지도- 꽃섬 2023'을 무대에 올린다.

아하씨어터는 앞서 2013년 '난지도-래비토의 꽃섬'을 처음 공연했고, 이 작품을 지난 해 '난지도- 꽃섬 2022'를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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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춘천 조성희 아하댄스씨어터
▲ ‘난지도-꽃섬’ 공연 모습.

조성희 안무가(강원대 무용학과 교수)가 이끄는 무용단이 현대무용으로 인간 사회의 면면과 감정들을 풀어낸다. 조성희 아하(AHA) 댄스씨어터는 9일과 10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공연 ‘난지도- 꽃섬 2023’을 무대에 올린다.

한때 수도권의 대표적 쓰레기 폐기장이었던 서울 난지도가 관광명소로 떠오를 때까지의 변천사를 조명, 우리 사회 속 절망과 희망, 욕심과 자비 등을 은유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은경·윤승진·서다현·윤선이·권리사·박기은·오정환·전현욱·전윤선·이종민·구본윤·박규리·전진우·김규범·이창민·김태우 무용가가 무대에 오른다.

아하씨어터는 앞서 2013년 ‘난지도-래비토의 꽃섬’을 처음 공연했고, 이 작품을 지난 해 ‘난지도- 꽃섬 2022’를 업그레이드했다. 올해 공연은 춘천문화재단의 전문예술지원 확산보급형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마련됐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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