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승합차 30대 도내 곳곳 온정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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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강원지역 교통여건을 넘어 복지서비스를 전할 승합차가 도민들의 온정으로 마련, 18개 시·군 구석구석을 달릴 예정이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는 6일 춘천 베어스호텔 주차장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유계식 회장, 이건실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30개 기관장 및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획사업 복지기관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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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0억원 모금 차량 마련
노인·아동·장애인 서비스 향상
열악한 강원지역 교통여건을 넘어 복지서비스를 전할 승합차가 도민들의 온정으로 마련, 18개 시·군 구석구석을 달릴 예정이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는 6일 춘천 베어스호텔 주차장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유계식 회장, 이건실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30개 기관장 및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획사업 복지기관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도내 사회복지시설 30곳에 스타리아 차량이 1대씩 전달됐다. 도민 성금으로 마련한 10억 원으로 구매한 차량이다. 기관은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선정됐다.
남혜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 가정 환경 특성상 찾아가는 서비스가 많지만 산간지역이 많은 정선에서는 이동마다 왕복 2시간 넘는 곳이 많았다”며 “종합 복지 서비스 제공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실 회장은 “도내 경로당 3300곳 지원을 위해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종사자들이 개인 차량으로 18개 시·군을 다녀왔다”며 “이번 차량 보급이 노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유계식 회장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기관에 도민 성금으로 마련한 차량을 전한만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행정기관에서 미처 충족시키지 못하는 부분이 도민의 모금으로 보완하게 돼 감사하다. 행정차원에서도 더 꼼꼼히 복지정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까지 차량 6대를 확대, 총 36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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