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구도심 부지 활용 활성화 방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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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침체기를 겪고 있는 삼척시 성내·남양동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삼척의료원·버스터미널·삼척고 등 공공부지 활용 방안이 도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척시는 6일 시청에서 '삼척시 구도심 공공부지 활용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삼척의료원 이전에 따른 기존 부지 활용방안과 삼척종합버스터미널 부지 개발방안, 삼척고 이전 후보지 및 기존부지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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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터미널·주거복합시설 추진
상권 침체기를 겪고 있는 삼척시 성내·남양동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삼척의료원·버스터미널·삼척고 등 공공부지 활용 방안이 도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척시는 6일 시청에서 ‘삼척시 구도심 공공부지 활용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삼척의료원 이전에 따른 기존 부지 활용방안과 삼척종합버스터미널 부지 개발방안, 삼척고 이전 후보지 및 기존부지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삼척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른 기존 부지 활용방안으로 지하 1층, 지상 40층 규모의 주거복합시설 조성이 추진된다. 1층은 가로활성화 및 주거편의성 등을 고려한 근린생활시설이, 2~3층은 영화관과 다목적 전시관, 산후조리원 등 문화·생활 SOC 시설이, 4~40층은 도심 배후 주거기반 마련을 위한 주거시설이 각각 구상되고 있다.
사업추진 방식으로는 민간매각과 공유재산 위탁개발,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등에 대해 각 사업방식별 고려사항과 리스크 관리방안, 재무적 타당성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삼척버스터미널도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통합 복합 터미널로 조성된다. 1층은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통합 운영되고, 2~7층은 터미널과 연계한 환승 주차장, 3~20층은 산업거점공간 확보를 위한 업무시설, 8~49층은 종사자와 창업인 등을 위한 주거시설로 각각 조성된다.
도심 내 삼척고는 삼척여고 주변으로 이전이 추진되면서 기존 부지는 문화·체육·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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