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심장을 뛰게 만들고, 모든 것 바치고 싶은 기분"...포스테코글루 향한 무한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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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전적으로 신임하고 있다.
손흥민은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그의 장점을 살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에 손흥민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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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전적으로 신임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8승 2무(승점 26)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승리할 경우 단독 1위로 올라선다. 반면 첼시는 3승 3무 4패(승점 12)에 그치면서 13위로 쳐져있다.
PL 구단은 매 홈경기마다 '매치데이 북'을 제작해 미디어 등에게 나눠준다. 이날 토트넘의 '매치데이 북'의 주인공은 손흥민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첼시전 매치데이 북 커버의 주인공이다"라고 공개하기까지 했다.
토트넘은 이번 '매치데이 북'에 많은 신경을 썼다. 지난 4일 '매치데이 북' 내용의 일부를 미리 공개하기까지 했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 일부를 발췌해 전했다. 손흥민은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에게 환상적인 여정이었고, 지금까지 경기 전 팀 미팅에서 그가 말하는 방식이 놀라웠다. 그것은 내 심장을 뛰게 만들었고, 밖으로 나가서 그와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싶은 기분을 느끼게 했다. 이것은 큰 차이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여름 토트넘에 부임했다. 과거 호주 국가대표팀, 요코하마 F.마리노스, 셀틱 등의 클럽을 지도한 바 있지만, PL 클럽 경험이 없어 선임 전부터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토트넘은 리그 10경기에서 8승 2무의 성적을 거두며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손흥민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면서 빛을 보고 있다. 손흥민은 커리어 내내 좌측 윙포워드에서 주로 뛰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그의 장점을 살렸다. 손흥민은 8골을 터트리며 감독의 믿음에 보답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에 손흥민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님은 항상 발전할 방법을 찾고 이러한 방향성으로 매 경기 접근한다. 또한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우리 팀에 완벽하다. 우리는 그가 원하는 것이 팀에 중요하다는 것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그가 환상적인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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