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36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달성

박중관 2023. 11. 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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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고려아연이 올해 임금 및 단체 교섭을 타결하며 36년 연속 무분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고려아연 노사는 최근 열린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11만 8천 원 인상과 타결 일시금 290만원 지급 등에 합의하며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아연은 또 3년간 경영성과급 일부를 기본급화하고, 복지포인트도 인상하기로 해 이번 임단협 타결로 올해 실질 총임금 인상 효과가 11%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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