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멤버 전원, 큐브와 재계약 않고 결별 "11년 동행 마무리"

신영선 기자 2023. 11. 6.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비투비 멤버 전원이 전속계약 만료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비투비. 사진=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전원이 전속계약 만료로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큐브 측은 "이로써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루어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긴 세월 동안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친 비투비, 그리고 언제나 비투비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멜로디(팬덤명)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조선은 비투비 멤버 전원이 원팀을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강했지만 큐브 측이 비투비 상표권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팀 전체 매출의 일정 부분을 달라고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큐브 측은 이에 관련해 "상표권은 긍정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투비는 2012년 데뷔해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 '뛰뛰빵빵' '노래'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