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손범수, ‘♥진양혜’ 각방 의지에 대립... “마음 멀어질 수 있어”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11. 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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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손범수가 진양혜와 의견 대립이 생겼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내 진양혜의 독립 선언을 만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손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양혜는 이후에도 간이침대를 주문했다고 밝혔고, 각방 청사진에 손범수는 "바로 옆에 침대가 무슨 말이냐"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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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 손범수가 진양혜와 의견 대립이 생겼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내 진양혜의 독립 선언을 만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손범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양혜는 간이 냉장고를 구입했고, 손범수는 “냉장고 두 대나 있는데 왜 샀냐”고 물었다. 이에 진양혜는 “이 방을 방공호로 만들려고. 이 방에서 24시간 있어도 괜찮은. 독립된 시간이 내가 필요하다”고 말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진양혜는 “나만의 물건이 필요하다. 혼자 칩거하다가 엄청난 일이 생길지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이에 손범수는 “갑자기 열이 확 뻗치는데”라며 에어컨을 틀기도. 진양혜는 이후에도 간이침대를 주문했다고 밝혔고, 각방 청사진에 손범수는 “바로 옆에 침대가 무슨 말이냐”며 울컥했다.

손범수는 진양혜의 각방 의지에 “설마설마 했는데 치밀하게 준비하고 쳐놔서 정말 놀랐다”며 “각방을 쓰자는 얘기로 들리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진양혜는 “그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수면 분리? 그걸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인 효과도 잘 생각해봐라”고 말했다. 손범수는 “각자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마음도 멀어질 수 있기 때문에”라고 걱정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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