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혜 간이침대 주문 독립선언, 손범수 “각방 쓰자고?” 충격 (동상이몽2)

유경상 2023. 11. 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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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수가 아내 진양혜의 독립선언을 이해하지 못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각방살이로 의견 충돌을 빚었다.

진양혜가 외출한 뒤에야 간이침대를 발견한 손범수는 "침대를 샀구나. 정말 놀랐다. 큰일 날 사람이네. 각방을 쓰자는 이야기로 들린다"며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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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손범수가 아내 진양혜의 독립선언을 이해하지 못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각방살이로 의견 충돌을 빚었다.

진양혜는 택배로 간이냉장고, 가습기를 주문했고 자신의 서재를 “방공호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손범수는 “우리 집에 냉장고가 많은데 왜 사냐”며 “저런 것까지 들일지 몰랐다”고 당황했다.

진양혜는 “혼자 칩거하다가 엄청난 일을 만들어낼지 어떻게 아냐”며 “이제 간이침대만 들어오면”이라고 간이침대도 놓을 작정했고 손범수는 “바로 옆에 침대가 있는데 그게 말이 되냐”며 냉장고와 가습기도 반품하자고 제안했다. 진양혜는 “뜯으면 반품 못 한다”고 거부했다.

실상 진양혜는 간이침대도 이미 마련해놓은 상태. 진양혜가 외출한 뒤에야 간이침대를 발견한 손범수는 “침대를 샀구나. 정말 놀랐다. 큰일 날 사람이네. 각방을 쓰자는 이야기로 들린다”며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다.

진양혜는 “그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수면 분리”라며 각방 생활을 바랐지만 손범수는 “따로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마음도 멀어질 수 있다”고 반대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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