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올스타전 앞두고 "어린 선수들 연예인병 걸려" 독설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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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 선수 김선우가 올스타전을 앞두고 독설을 쏟아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OBM(Old Boy Monsters) 팀, YBM(Young Boy Monsters) 팀으로 나뉘어 올스타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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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야구 선수 김선우가 올스타전을 앞두고 독설을 쏟아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OBM(Old Boy Monsters) 팀, YBM(Young Boy Monsters) 팀으로 나뉘어 올스타전을 펼친다.
이날 오프닝에서 중계진은 OBM이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캐스터 정용검은 "저 쪽은 상금에 진짜 눈이 멀어 있다. 그래서 OBM이 더 잘할 것 같다"라고 내다봐 폭소를 유발했다.
옆에 있던 해설위원 김선우가 "그게 전력 분석이야?"라며 어이 없어했다. 그러면서 독설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김선우는 YBM 팀을 언급하며 "이게 어린 애들은 뭔가 방송 때문에 연예인이 된 것처럼 느낀다. 이런 분위기에 '올스타전에서 내가 뭔가 보여주겠다' 하지 않겠냐. 여기서부터 정신머리가 틀려먹었다"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정용검이 황당해 했다. 그는 "적개심이 너무 심한데?"라며 배꼽을 잡았다.
이후 양팀이 입장했다. OBM은 후배 선수들로 구성된 YBM을 보자마자 "인사 안 해? 인사는 해야 할 거 아니야!"라면서 다그쳐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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