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병원 치료 중 달아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 경기도 의정부서 검거
[앵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가 검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김길수가 어디서 붙잡힌 겁니까?
[기자]
네. 경기도 의정부에서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금 전인 밤 9시 20분쯤입니다.
경찰이 시민 신고를 받고 검거했는데,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길수가 조금 전인 밤 9시 20분쯤 경기도 의정부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시민 신고를 받고 검거했는데,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길수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로 압송할 예정입니다.
특수강도 혐의로 지난 2일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김길수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인 지난 4일 오전 6시 20분쯤 화장실 사용을 이유로 보호장비를 푼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길수가 수시로 옷과 머리 스타일을 바꾸고 현금을 이용해 추적이 쉽지 않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길수 도주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교정 당국도 현상금을 기존 5백만 원에서 천만 원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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