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13일 택시단체와 '수수료 개편' 간담회

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2023. 11. 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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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13일 택시 단체들과 수수료 체계를 비롯한 서비스 개편을 위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6일 "여러 단체와 소통해 13일 오후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택시 4단체를 비롯한 전국의 가맹택시 단체 중 일부도 의견 수렴 과정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지적에 카카오모빌리티는 같은날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 의사를 발표하고 택시단체와 빠른 시일 내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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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4단체와 전국 가맹택시 단체 중 일부 참여
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13일 택시 단체들과 수수료 체계를 비롯한 서비스 개편을 위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6일 "여러 단체와 소통해 13일 오후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택시 4단체를 비롯한 전국의 가맹택시 단체 중 일부도 의견 수렴 과정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T 블루) 가맹점협의회와는 참석 및 일정을 계속 조율하고 있다"며 "첫 간담회인 만큼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독점 구조에 대한 논란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당시 "카카오 택시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가 너무 심하다"는 한 개인택시 기사의 발언에 "부도덕하다"며 "반드시 정부가 제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지적에 카카오모빌리티는 같은날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 의사를 발표하고 택시단체와 빠른 시일 내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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