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9년차’ 표창원 “카드 결제 아내 감시, 각방 생활해” (동상이몽2)

유경상 2023. 11. 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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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아내와 각방 생활을 한다고 밝혔다.

김숙이 "전직 경찰인데 29년째 구금생활 중이시라고? 아내가 감시하고 있다는 게 맞냐"고 질문했고 표창원은 "솔직하게 말해야 하니까. 현대사회에서 어디 가면 카드 결제를 하는데 저한테는 카드 한 장만 있고 사용하면 문자가 아내에게 간다. 그럼 바로 톡이 온다. 왜 그거 먹었어? 좋은 것 먹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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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아내와 각방 생활을 한다고 밝혔다.

11월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했다.

결혼 29년차 표창원은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표창원은 “사실 잘못 나온 것 아닌가 싶다. 아내도 아직 파악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숙이 “전직 경찰인데 29년째 구금생활 중이시라고? 아내가 감시하고 있다는 게 맞냐”고 질문했고 표창원은 “솔직하게 말해야 하니까. 현대사회에서 어디 가면 카드 결제를 하는데 저한테는 카드 한 장만 있고 사용하면 문자가 아내에게 간다. 그럼 바로 톡이 온다. 왜 그거 먹었어? 좋은 것 먹지”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라디오할 때 주말부부로 행복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표창원은 “그 때가 언제였던가. 집이 용인이다. 방송국은 상암동이라. 6시부터 8시까지 라디오를 해서 차가 막힐 때라 늦으면 방송 사고라 그걸 내세워 방송국 근처 원룸 하나를 얻었다. (아내가) 수시로 불시검문 방문하는 바람에”라고 그 시절을 회상했다.

손범수는 “모든 게 다 반대다. 어떻게 저러고 사실 수가 있지? 완전히 주종관계 아니냐”며 놀랐고, 표창원은 “지금 다시 돌아왔는데 각방생활하고 있다. 아내가 우리 이제 따로 자자고 하더라. 제가 코를 심하게 골아서”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전형적인 노예 느낌이 난다. 일이 피곤하면 코골고 이갈고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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