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2’ 손은모♥줄리아, 성 변경 대기 두 달째.. 강제 이별에 “베개 쓰다듬고 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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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모, 줄리아 국제부부가 강제 이별로 그리움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 - 국제연분'(이하 사랑은2)에서는 결혼 5년차 한국인 남편 손은모, 루마니아 아내 줄리아 국제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줄리아는 "루마니아는 결혼하면 남편과 같은 성으로 자동으로 바뀐다. 남편과 같은 성으로 하고 싶었다. 일주일 안에 다 끝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두 달째 기다리는 중이다"라며 성이 바뀔 때까지 줄리아 홀로 루마니아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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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손은모, 줄리아 국제부부가 강제 이별로 그리움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 - 국제연분’(이하 사랑은2)에서는 결혼 5년차 한국인 남편 손은모, 루마니아 아내 줄리아 국제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5개월 딸이 있다. 집에는 줄리아와 딸만 있었고 남편 손은모는 “사는 곳은 영국 도시 리즈다. 영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소방 관련 설계 일을 하고 있다”라며 아내, 딸과 떨어져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현재 따로 떨어져 사는 이유를 밝혔다. 줄리아는 “루마니아는 결혼하면 남편과 같은 성으로 자동으로 바뀐다. 남편과 같은 성으로 하고 싶었다. 일주일 안에 다 끝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두 달째 기다리는 중이다”라며 성이 바뀔 때까지 줄리아 홀로 루마니아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줄리아는 딸이 잠든 이후 홀로 남편을 데리러 나갔다. 바로 남편이 루마니아로 오는 날인 것. 줄리아는 “공항 문이 열렸을 때 제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갔다”라고 설명했다. 사위를 위해 밤길 운전도 마다 않는 장인어른의 다정함도 돋보였다.
5주 만에 만난 이들 부부는 공항에서 껴안고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인터뷰 도중에도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손은모는 “공항에 엠마가 나오면 진짜 울 것 같았다. 최근에는 혼자 있으니 밤에 잘 때 엠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베개를 안고 쓰다듬었다”라며 가족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hylim@osen.co.kr
[사진]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 - 국제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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