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한 달째…가자지구 사망자 1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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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 전쟁이 한달째로 접어든 6일(현지 시각) 가자지구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전쟁 시작 뒤 한달째에 접어든 이날까지 가자지구에서 1만2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쪽 사망자는 1400여명이고 하마스가 이스라엘에서 인질로 끌고 간 이들은 240여명이다.
이스라엘 쪽 사망자 등은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때 대부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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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 전쟁이 한달째로 접어든 6일(현지 시각) 가자지구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전쟁 시작 뒤 한달째에 접어든 이날까지 가자지구에서 1만2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어린이는 4104명이라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하마스 대원과 민간인을 구별하지 않고 사망자 숫자를 집계했다. 대부분은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숨진 민간인들로 추정된다. 이스라엘 쪽 사망자는 1400여명이고 하마스가 이스라엘에서 인질로 끌고 간 이들은 240여명이다. 이스라엘 쪽 사망자 등은 하마스가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때 대부분 나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폭격을 강화하면서 지난달 28일부터 가자지구 안에서 지상 작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5일에도 가자지구에서 잇단 대형 폭발이 일어났고 통신이 두절됐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 ‘하아레츠’는 5일 이스라엘군 관계자를 인용해 “군이 가자시티 주변을 육해공에서 포위하고 있다”며 “앞으로 48시간 안에 이스라엘군 보병부대가 가자시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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