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반전 결혼생활? "29년째 구금 생활 중" 고백…대체 무슨 일 [동상이몽2]
양유진 기자 2023. 11. 6. 22:28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떴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0년 차 손범수, 진양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표창원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MC 서장훈은 "지난주 손범수, 진양혜 부부의 마음을 끝까지 알아채기 힘들어 특별히 모셨다. 심지어 결혼 29년 차니 30년 차 부부의 심리 파악이 가능할 거다"라며 표창원을 소개했다.
하지만 표창원은 당황하더니 "사실 잘못 나온 거 아닌가 싶다"며 "아내도 아직까지 파악을 못하고 있다"고 웃어 보였고, MC 이지혜는 "오늘만 피의자라 생각하시라. 순간적으로 몰입하면 된다"고 해 폭소를 더했다.
표창원의 반전 고백이 이어졌다. '29년째 구금 생활 중'이라는 것. 표창원은 "솔직하게 이야기하겠다. 현대사회에서 어딜 가면 다 카드로 결제하잖냐. 제겐 아내 명의의 카드 한 장이 주어지고 사용하면 아내에게 문자가 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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