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원치 않는 호감 표시 끝에...현직 소방관 직위 해제

이승규 기자 2023. 11. 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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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뉴스1

알고 지내던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현직 소방관이 직위 해제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지인 B씨가 원치 않음에도 호감을 표하며 꽃과 문자 메시지 등을 수차례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게 B씨에 대한 접근 금지 조치를 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전북소방본부는 A씨를 직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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