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 로운과 손잡았다..당돌한 조건 "내가 주도할 것"[혼례대첩]

김지은 기자 2023. 11. 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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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대첩' 조이현이 로운에 중매 조건을 제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3화에서는 심정우(로운 분)와 정순덕(조이현 분)이 만나 중매 조건에 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심정우는 자신을 찾아온 정순덕에 "중매를 서겠다니 조건을 말하겠다. 혼례는 6월이 되기 전에 끝내야 하며 모든 과정에 내가 동행할 것이다. 그리고 상대는 여기서 골라야 한다"며 책자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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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혼례대첩' 화면 캡처
'혼례대첩' 조이현이 로운에 중매 조건을 제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3화에서는 심정우(로운 분)와 정순덕(조이현 분)이 만나 중매 조건에 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심정우는 자신을 찾아온 정순덕에 "중매를 서겠다니 조건을 말하겠다. 혼례는 6월이 되기 전에 끝내야 하며 모든 과정에 내가 동행할 것이다. 그리고 상대는 여기서 골라야 한다"며 책자를 건넸다.

이에 정순덕은 "철 지난 광부명단에서 고르냐"며 "이 명단은 최소한 2년 전에 작성됐다고 봐야 한다"고 알렸다. 머쓱해진 심정우는 "내 출사를 하면 한성부의 체계를 다 바꿔놓겠다"며 큰소리쳤다.

정순덕은 "신랑은 이 명단에서가 아니고 광부면 되는 거냐. 조건을 정리하면 '기한은 두 달, 상대는 광부, 모든 과정을 나리와 함께한다' 끝이냐"며 심정우가 제시한 조건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제 조건을 말씀드리겠다. 중매지기는 저니까 중매방식은 무조건 따라주셨으면 한다"며 당돌하게 조건을 제안했다.

당황한 심정우가 "그 말은 내가 너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거냐"고 따지자, 정순덕은 "지시라기보단 제가 전문가니까 주도를 하겠다는 거다"며 당당하게 의견을 전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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