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신호등·나무 쓰러져…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안서연 2023. 11. 6. 22:02
[KBS 제주]제주도 전역에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한라산 삼각봉 순간풍속이 초속 28.4 미터를 기록하고 제주공항에도 초속 23.7 미터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이로 인해 나무와 신호등이 쓰러지는 등 8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또 제주공항에는 국내선 항공편 20편이 결항하고 120여 편이 지연 운항했으며, 제주에서 우수영과 진도로 갈 예정이던 여객선 2척이 결항했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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