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연구비 빼돌린 공기업 직원 구속 기소
민수아 2023. 11. 6. 21:59
[KBS 청주]청주지방검찰청은 정부출연금이 지원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4억 원 상당의 연구비를 가로챈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 A 씨를 사기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5년부터 5년간 물품구매계약을 허위로 작성해 4억 원을 빼돌리고 이와 별도로 연구비 7천만 원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업체 관계자 2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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