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강풍 피해 잇따라…오늘 밤 한파특보

송국회 2023. 11. 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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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오늘 충북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진천과 괴산, 청주 등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건물 외벽이 떨어지는 등 현재까지 10여 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강풍특보는 내일 오전에 해제될 것으로 보여 밤사이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오늘 밤 9시부터 제천과 단양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내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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