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발칵 뒤집었던 정훈희♥김태화 혼전동거 “내가 먼저 하자고” (회장님네)[종합]

하지원 2023. 11. 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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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훈희가 남편 김태화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정훈희는 "1970년에 시민회관에서 공연했다. 김태화의 라스트 찬스와 일본 밴드 공연 사이에 가수 임희숙과 내가 공연했다"고 운을 뗐다.

정훈희는 마이크 들고 시민회관을 뛰어다니는 김태화 공연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어 정훈희는 "김태화가 1979년 미국에 갔다가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같은 건물 클럽에서 일하게 됐다. (김태화가) 내 노래에 뿅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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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방송화면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방송화면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방송화면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정훈희가 남편 김태화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월 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인권과 정훈희의 전원 마을 방문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수미는 "결혼하고 몇 년 안 됐을 때, 김태화가 놀러 와서 밥 먹고 놀다 갔다. 나갈 때 내가 뭐라 그랬는지 얘기 좀 해봐"라고 떠올렸다.

이에 정훈희는 "남편이 '창규 집에 갔다가 나오는데 김수미 씨가 삐딱하게 섹시한 표정을 짓더니, 또 들리라고 하더라'고 했다. 수미 남편이 얼마나 안 들어왔으면 또 들리라고 하냐"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정훈희는 김태화와 연애결혼을 했다고 한다. 정훈희는 "1970년에 시민회관에서 공연했다. 김태화의 라스트 찬스와 일본 밴드 공연 사이에 가수 임희숙과 내가 공연했다"고 운을 뗐다.

정훈희는 마이크 들고 시민회관을 뛰어다니는 김태화 공연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정훈희는 "'어머 미친X, 저래야지 노래가 나오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정훈희는 김태화와 커피를 마시자는 임희숙에게 흉을 보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훈희는 "김태화가 1979년 미국에 갔다가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같은 건물 클럽에서 일하게 됐다. (김태화가) 내 노래에 뿅 갔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1979년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했다. 정훈희는 "기자가 소문 듣고 '연애한다며?'라고 물었는데, '연애가 아니고 같이 살아'라고 답했다"며 "난리가 났었다. 결혼식을 안 하고 동거 생활을 한다는 건 생각을 못 했다"고 이야기했다.

먼저 동거 제안을 했다는 정훈희는 "둘이 만나서 연애해야 하는데 다 알아보니까 어디 갈 데가 없다. 그러니까 친구 집에 돌아가면서 아지트로 삼았다. 그러다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며 "그 방을 얻은 게 나다"고 고백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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