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서울’ 논란…“비수도권 메가시티도 검토”
박선자 2023. 11. 6. 21:45
[KBS 부산]경기 김포 등을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 서울' 추진에 대해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한다는 비난이 일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수도권에서도 주민들이 뜻을 모아 메가시티 조성 의지를 표명하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장를 맡은 조경태 의원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부울경과 충청, 대구경북, 호남 등 5대 권역으로 메가시티를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으며 이후 부산과 경남은 행정구역 통합을 검토 중이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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