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11.2km 확 바뀐다"

이상환 2023. 11. 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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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의 구체적 청사진이 지역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차선 확대로 고질적인 정체 개선은 물론 용봉 IC진입로 신설을 통해 도로 이용의 편리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도심을 통과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의 핵심은 차선 확대입니다.

교통 체증은 줄이고, 이용 편의성은 대폭 높이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는 내년 3월 시작해 2028년 완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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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의 구체적 청사진이 지역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차선 확대로 고질적인 정체 개선은 물론 용봉 IC진입로 신설을 통해 도로 이용의 편리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을 통과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의 핵심은 차선 확대입니다.

<cg1>
동광주 나들목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11.2km 구간의 왕복 4차선 도로가 6차선 또는 8차선으로 확대됩니다.

출퇴근 시간 꽉 막혀 있던 상습 도로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조오섭 / 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
- "교통이 혼잡했던 도로가 좀 더 편리해질 것이고요. 또한 확장 공사하면서 지역업체 참여 폭을 대폭 늘리도록 요구했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민들의 호남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됩니다.

<cg2>
기존에 진출로만 있던 용봉나들목에 왕복 진입로를 신설해 차량 진입을 분산시키고, 고속도로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고질적인 소음 문제도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공사 구간 11.2km 중 절반이 넘는 길이에 방음벽보다 소음 차단 효과가 뛰어난 방음터널과 반방음터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양옥균 / 광주광역시 문흥동
- "방음과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서 터널로 하니까 주민들의 교통이 원활하고 여러 가지 생활에 편리할 것 같습니다."

교통 체증은 줄이고, 이용 편의성은 대폭 높이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는 내년 3월 시작해 2028년 완공됩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 #조오섭 #용봉동 #소음 #미세먼지 #방음터널</cg2></c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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