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내년부터 본격 수업혁신… 수석교사 중추적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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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6일 "교실 수업을 깨우는데 수석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석교사제가 처음 제도화되었을 때와 같은 각오로 수석교사들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수업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제7차 부총리-현장 교원 주례 소통 간담회'에서 현장 수석교사 5명과 일반교사(비수석교사) 1명, 전문가 2명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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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6일 "교실 수업을 깨우는데 수석 교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석교사제가 처음 제도화되었을 때와 같은 각오로 수석교사들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수업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제7차 부총리-현장 교원 주례 소통 간담회'에서 현장 수석교사 5명과 일반교사(비수석교사) 1명, 전문가 2명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실 수업의 질 제고와 디지털 시대 교사의 역할 변화 요구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수석교사 활동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참석자들과 수석교사제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일반 교사 입장에서 본 수석교사제의 긍정적인 면과 현장의 부정적 인식 원인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참석 교사들은 수석교사 배치기준 관련 법령의 환원 또는 정원 외 배치로 등을 통해 수석교사의 양적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또 수석교사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구 지원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수석교사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과 학교 내 수석교사 직무지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자리에 함께한 전문가도 해외 교육정책 초점이 수업혁신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수석교사가 교육청·교육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 전문가는 "안정적 제도 운영을 위해 수석교사 선발과 자격 연수를 교육부 장관이 직접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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